용인소방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캠페인… 카톡 프로필 사진 바꾸며 화재 예방 의지 담아카톡’ 활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캠페인 추진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주택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막고 재산 피해를 경감시키기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를 알리는 캠페인과 함께 적극행정에 나섰다.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전국 주택화재는 전체 화재의 18.4%이나 주택화재 사망자는 전체 화재 사망자의 45.8%로 조사됐으며, 최근 전북 김제 단독주택 화재로 소방관 1명과 70대 남성 1명이 사망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였다.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하여 2017년부터 기존주택을 포함하여 모든 주택(아파트, 기숙사 제외)에 기초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가 시행되었으나 사실상 이를 계도하거나 단속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용인소방서에서는 10일부터 7일간 전직원 591명이 카카오톡 프로필을 변경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캠페인에 (자율)동참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최다규모 소방서인 만큼 용인특례시민뿐만 아니라 범국민적 홍보 효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톡 프로필 이미지에는 ‘안전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라는 문구와 함께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무를 강조하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용인소방서 직원들의 화재 예방 의지를 담았다.
해당 이미지는 용인소방서 홈페이지 알림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서승현 용인소방서장은 “용인특례시의 화재취약계층 주거시설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10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집집마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하여 화재사망률을 줄일 수 있도록 화재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