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몰군경유족회 안성시지회(회장 이창호)는 지난 11일 무단횡단방지를 위한 교통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 캠페인은 안성경찰서 및 안성시와 함께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이용빈도가 높고 보행자 사고 다발지역으로 우려를 낳고 있는 인지사거리 버스짇장 및 횡단보도 등에서 시민들의 무단횡단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계몽에 주안점을 두었고 새봄을 맞아 취약해질 수 있는 시민들의 교통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차원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무단횡단은 전 연령대에서 일어나고 있지만 그 중 고령자 사고가 두드러지는데 안성경찰서 한 관계자는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가 많아졌다. 도농복합도시라는 특성상 농촌지역에서 고령자들의 무단횡단 사고가 많다"며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대면행사가 늘어난 것도 교통사고가 많아진 이유"라고 설명했다. 전몰군경유족회 안성시지회 이창호 회장은 “노인이나 어린이 교통약자의 보행자 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국가유공자 단체로서 앞으로도 솔선수범하여 회원들과 안성경찰서, 안성시와 지속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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