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7일 舊 6군단 사령부 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지난해 11월 공식적으로 해체된 6군단 사령부 부지를 활용하여 첨단소재 R&D 등 신성장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본구상안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舊 6군단 사령부 부지에 미래전략시설을 유치해 포천시의 미래성장거점으로 조성하고, 첨단산업업종 유치 및 산학연 R&D의 자족기능 산업용지와 전철7호선 역세권 사업을 연계해 주거를 포함한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기본구상을 수립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국방부와 3회에 걸친 상생협의회를 통해 순조롭게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며, “1단계로 신성장 산업단지를 舊 6군단 사령부에 조성하여 자족기능을 마련하고, 2단계로 15항공단 등의 통합 이전을 추진하여 전철 7호선 역세권 개발과 연계해 포천의 미래를 책임질 첨단산업·주거 복합타운으로 조성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