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0일 경기도 주관 ‘2023년도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 기관(3위)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기관장 관심도, 미세먼지 발생원관리, 계절관리제 이행실적 등 미세먼지 정책 관련 4대 분야 23개 지표에 대한 도 자체 평가(70%)와 전문가 평가(30%)로 진행되어 포천시가 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현재 포천시는 도시가스 공급 외 지역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보급 사업, 도로변 재비산먼지 제거 분진흡입차량 임차 용역, 대기오염도 검사 등 다양한 자체 사업을 추진해 초미세먼지 농도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포천시는 초미세먼지 농도를 2020년 22.3㎍/㎥에서 2022년 20.6㎍/㎥로 크게 낮출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미세먼지로부터 시민 건강 피해를 예방·보호하고, 미세먼지 없는 청정도시 구현을 위해 생활 주변을 촘촘히 살펴 시민이 체감하는 저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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