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 구현을 대내외적으로 천명할 수 있는 브랜드를 개발하고, 인문도시 조성 정책 수립 시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자 ‘포천시 인문도시 브랜드 및 인문 제안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포천시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사람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의 가치를 잘 표현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네이밍 ▲슬로건 ▲인문 제안사업 등 세 가지 분야로 공모를 진행한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13일까지 약 한 달간이며, 3개 분야 총 19건을 선정, 총 11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심사 결과는 6월 30일 발표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뿐만 아니라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 구현 사업은 시민의 참여에 성공의 여부가 달려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만들어가는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 구현을 위해 다양한 인문 사업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에서는 지난 2월 14개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내 인문학당 전면 구축을 시작으로, 4월부터는 ▲인문, 교양 등 다양한 주제의 수준 높은 명사 초청 인문학 강연인 ‘인문학 첫걸음을 걷다’ ▲포천의 명현을 통해 인문의 향기를 느끼는 ‘포천 인문 살롱’ ▲시민이 직접 강의하는 릴레이 인문 강좌 ‘월간 인포’ ▲인문도시 포천 발전 방향에 대한 공론의 장인 ‘인문 포천 포럼’ ▲다촘운 인문동아리 지원 사업 등 인문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사람다움이 넘치는 다 함께 더불어 행복한 인문도시 포천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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