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을 맞아 지난 16일에 포천시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대리기사, 배달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들의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플랫폼 노동자가 종합소득세 신고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방법을 몰라 가산세를 물거나 환급을 못 받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교육이 이런 어려움을 겪는 플랫폼 노동자를 위해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무료 건강상담 등 플랫폼 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포천시 이동노동자 쉼터(소흘읍 솔모루로 5 송우홈플러스 옆)가 개소했다. 평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5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이동노동자들이 근무 중 편히 쉴 수 있는 안식처로 자리잡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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