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관내 시민 26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농업생태원내 텃밭 교육장을 통해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텃밭식물을 디자인하고 작물 재배 및 관리하면서 도시농업 전문가의 자질을 갖추고 있으며, 도시농업관리사들이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평택청아초, 청옥초, 계성초등학교 텃밭을 견학하며 현장의 모습을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은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에서 80시간 교육을 수료하고, 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9개 분야(농화학, 시설원예, 원예, 유기농업, 종자 등)의 기능사 이상을 취득하여야 발급이 가능한 자격증으로, 교육 수료 후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요양 및 보호시설 등을 대상으로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도시·치유농업 교육프로그램의 강사로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는 88명의 교육 수료생 중 15명이 선정되어 도시농업관리사로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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