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 주민들과 한국외국어대학 글로벌캠퍼스가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2일 간담회를 가졌다.
오전 11시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명수당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대학과 모현읍 주민들은 상생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는 처인구 모현읍장과 모현읍 이장협의회장 등 5개 단체장과 마을 이장이 주민대표로 참석했고, 대학 측에서는 정상철 글로벌캠퍼스 부총장과 강기훈 산학연계 부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대학 측은 ‘한국외대글로벌캠퍼스 발전 계획 및 지역상생 발전 방안’ 보고를 시작으로 ‘학교복합시설 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진행해 지역 상권 활성화와 한국어 학당 개설 등 지역 발전 방안을 설명했다.
또, 한국외대 학교복합시설 추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된 강기훈 부총장은 복합시설 사업유치 의지를 표명하고 지역주민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모현읍 관계자는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진행하는 복합시설 설립사업이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통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한국외국어대학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대표 교육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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