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이병택)는 9월 21일 흥선홀(3층 대강당)에서 ‘2023 흥선 안전리빙랩’ 구성에 따른 발대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흥선 안전리빙랩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 공모사업’에 흥선동 자치민원과가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지역맞춤형 스마트 안전예방 체계다.
이날 행사는 리빙랩 구성보고, 실천다짐문 낭독,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구성 이후 첫 모임인 만큼 구성원 개개인의 역할 숙지와 소속감과 책임감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안전리빙랩은 ▲사회단체 리빙랩(단체장 10명) ▲협업기관 리빙랩(경찰서‧소방서 등 10명) ▲주민참여 리빙랩(주민 30명) 총 50명으로 구성됐다.
사회단체‧협업기관 리빙랩은 회의와 자문활동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주민참여 리빙랩은 지역 현장‧현안 정보가 밝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각종 사회‧자연재난으로부터의 사전예방 및 사후정비의 현장실무를 맡는다.
이번 사업은 1억 원의 국비보조사업으로 빗물받이 앱 활용, 하천출입 차단기, 보이는 소화기함, 거점연계형 제설함 설치 등 주민의 삶 속에 직접 연관된 안전환경 조성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병택 권역국장은 “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의 기관과 주민의 체계적 협업을 통해 주민 모두가 안전한 흥선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