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정보도서관은 독서동아리 역량강화 프로그램 ‘읽고 쓰는 사이’를 10월 18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관 독서동아리의 자립성 향상 및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연과 실전 연합토론을 병행해 독서모임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강연은 ▲어른의 국어력(10월 21일) ▲독서의 기록(10월 29일) ▲엄마 독서모임의 질문들(11월 4일) ▲당신은 제법 쓸 만한 사람(11월 25일)이 준비돼 있다. 독서모임 운영 노하우와 독서, 소통, 기록을 주제로 공감하는 말하기, 서로를 잇는 연결고리로서의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본다.
전문 독서토론 강사와 함께 하는 연합 독서토론은 다양한 독서토론 기법을 적용해 소설을 깊이 읽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토론도서는 ▲긴긴밤(10월 18일) ▲아버지의 해방일지(10월 25일) ▲작별인사(11월 1일) ▲이토록 평범한 미래(11월 22일)다. ‘삶’을 키워드로 삶에 대한 질문과 답을 통해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수강생은 독서동아리 회원을 우선 모집하며, 관심 있는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정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정책팀(031-828-869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영애 도서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독서역량을 향상시키고, 독서동아리 구성원이 함께 책을 읽고 의견을 공유하는 교류의 과정을 통해 자발적인 독서모임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