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동장 조지현)는 가능동적십자봉사회(회장 박순희)가 10월 13일 경로당 및 독거노인 등 350여 명을 초청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가능동적십자봉사회는 매달 결연을 한 7개 가구에 생활용품 및 식료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다양한 재난과 사고 현장에서 선제적인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추석에는 지역특산물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가능동적십자봉사회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회원 모두가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했다. 사랑의 짜장밥과 떡, 과일 등 정성을 담아 관내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박순희 회장은 “가능동적십자봉사회의 10주년을 기념하고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식사 대접 나눔 봉사를 준비했다”며, “다양한 봉사와 어려운 이웃과 같이 하는 적십자봉사회가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지현 동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 행사에 참여해 주신 가능동적십자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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