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5일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 및 평화의 광장에서 ‘세계인이 함께 희망을 꿈꾸는 2023 하하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센터장 이상구)가 주최‧주관하고 의정부시가 후원했다.
행사에서는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권익보호와 지역사회 정착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이주민들이 자국의 문화와 전통을 공유할 수 있는 국가별 문화홍보관, 아프리카 머리땋기‧세계 의상 체험 등 다촘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세계 문화체험 마당이 펼쳐졌다.
아울러 외국인을 위한 산업안전‧금융‧보험‧건강 상담부스, 9개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 음식장터가 마련돼 풍성함을 더했다.
특히, 이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부대찌개 요리대회에서는 각국의 특성을 살린 부대찌개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주민 가요제에서는 이주민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가요 무대를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동근 시장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우리나라에 잘 정착해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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