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녹양동주민센터(동장 최광규)는 10월 18일 자립이 어려운 1인 청년 가구의 위기 해결을 위해 ‘2023년 제4차 민‧관 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통합사례회의 대상자는 부모의 온전한 보호를 받지 못해 아동복지시설에서 거주하다 퇴소한 청년이다. 자립을 준비 중인 1인 가구 청년으로 지적 기능 저하와 우울감을 호소하는 등 복합적 복지 문제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회의에는 녹양동주민센터와 녹양종합사회복지관,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 아동복지시설 꿈터 등 4개의 민간기관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대상 청년의 정신건강 회복과 자립을 위한 다각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 특히 신속한 서비스 제공과 기관별 개입정보 공유를 위해 ‘녹양 온정 돌봄톡(카카오톡 채널)’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최광규 동장은 “자립이 어려운 1인 청년 가구의 위기 해결을 위해 통합사례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녹양동주민센터에서도 대상자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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