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시민로 외 1개소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 디자인 및 실시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시청 앞 광장 2개소를 포함해 의정부시청~의정부역 서부교차로~KT사거리 구간 보행환경을 개선해 걷기 좋은 거리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특화거리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우선 의정부시청~의정부역 서부교차로~KT 사거리 구간의 차로를 조정해 구간별로 경전철 교각 하부에 중앙보행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기존 보도폭을 확장하고 의정부시만의 정체성과 장소성을 갖는 상징적인 거리를 휴게공간, 문화공간과 함께 조성할 방침이다. 김미자 도시디자인담당관은 “이번 사업은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한 시발점이 되는 만큼 시민, 전문가 및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관심을 가져야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힐링이 되는 문화휴식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