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연말연시를 맞이해 11월 1일부터 이웃사랑 나눔 챌린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를 시작한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의정부시 자체 행사로 설 명절 전 100일 동안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마련됐다.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집중 모금 운동으로 매년 진행한다.
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10년 의정부 이웃사랑뱅크’ 공동모금회 연합모금캠페인 업무협약에 따라 현금은 물론 쌀, 라면, 김장 김치, 연탄 등 현물 형태로도 접수한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11월 1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진행한다. 기관‧기업‧단체를 포함한 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시청 복지정책과, 권역동 복지지원과, 동 주민센터로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부금 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및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활발한 기부가 이어졌던 작년과 같이 올해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 가득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손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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