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 7일 차오름실에서 학대 피해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제2차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및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한서중앙병원, 의정부시 든솔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사례는 가정에서 발생한 아동학대로, 피해아동은 현재 학대피해아동쉼터에서 보호하고 있으나, 가족기능 상실 및 심리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참석자들은 아동의 심리치료 및 장기적 안전 확보 방안에 초점을 두고 회의를 진행했다. 또한 기관별 개입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아동학대 업무 공공화 추진에 따라 관내 아동들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아동보호사업을 확대해 아동학대 예방활동 및 공공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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