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봄철 자전거 이용자의 주차 편의와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의정부역을 포함한 5개 역 주변의 방치 자전거를 집중 수거한다.
먼저 3월 중 방치 자전거에 대한 자진 이전 계고문을 부착한다. 이후 10일 이상 방치된 자전거는 4월 중 수거해 보관장소(호원적치장 내)로 옮긴다. 시 홈페이지에 14일 이상 처분공고 후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매각 조치한다.
안중현 도로과장은 “녹색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역 주변 집중 수거를 반기별 1회 실시할 것”이라며, “자전거의 이용 활성화 및 미관 개선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시민 자전거 보험’을 3월 4일부터 1년간 가입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