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시내버스 5개 업체 대표자, 마을버스 지부장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고양시 버스 운영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고, 보다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버스정책과 예산은 약 898억 원(시비 593억 원)으로 고양시 지방세수입 7천 637억 원에서 7.76%(시비 대비)의 비중을 차지한다. 대중교통 정책 운영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시는 고양시 대중교통 체계 개선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시내·마을버스 21개 굴곡·중복 노선의 직선화, 시내·마을버스 양성교육 및 운전자 모집 홍보를 추진하고, 고양시 공공관리제 운영을 위한 시·군내 노선 선정과 민간업체 버스차고지 시설 확충, 기후동행카드 교통비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2025년도에는 공공관리제 시·도간 노선편입을 추진하고, 시내·마을버스 노선개편 용역도 발주할 계획이다. 김종구 버스정책과장은 “고양시민의 교통편의와 대중교통 시스템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운수업체와도 긴밀하게 협력해 추진 중인 정책들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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