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타임뉴스=노영찬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딥페이크(허위합성물) 피해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학생 및 교직원의 불안감 해소와 보호를 위해 피해 현황 파악 및 대응 전담조직(TF) 구축, 신고센터 운영 등 강력대응 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딥페이크 등 성범죄 특별주의보 발령'에 따라‘딥페이크 등 성범죄 특별교육주간’동안 대전 관내 전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을 투입하여 디지털 성범죄의 다양하고 구체적인 사례와 처벌 내용 등을 종합하여 실질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후속 조치로 전담TF팀을 구축,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피해자 전수조사 및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전담 TF팀은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학교현장이 빠르게 안정될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교육청 유지완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학생‧교직원 피해 사안처리, 학생‧교직원 심리지원, 학교 예방교육‧인식개선,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 등 분야별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사안이 발생할 경우 대처할 수 있는 신고체계를 명확히 홍보하고 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성폭력 신고센터 및 신고 전화번호 등을 지속해서 학교 현장에 알려 피해자가 언제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는 것은 물론, 대전경찰청과 협조하여 딥페이크 등 신종 디지털 성폭력 유형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예방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양수조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교 딥페이크 대응 전담TF팀을 구성하고 대전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학교 현장의 안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피해자의 심리 치유와 안정을 통한 일상회복이 가장 중요한 만큼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당한 이들에 대한 심리 상담과 치료 등 보호지원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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