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가 취약계층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2022년 새해를 맞아 샴푸, 치약, 비누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사)종로구효행본부에서 LG생활건강의 후원을 받아 지난 1월 5일(수)을 시작으로 동주민센터와 경로당에 약 3천개의 생활용품세트를 순차적으로 전달하기로 한 것이다.
후원기업인 LG생활건강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관내 노인복지사업에 지속적으로 함께해 왔다.
지난 2020년 3,300만원 상당의 화장품·생필품 선물세트를 주민 2,600명에게 후원한 데 이어 2021년에는 1,1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세트를 1,500명에게 지원하였다.
또한 올해 약 1억 원 상당의 생활용품세트 3천 개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해와 훈훈함을 선사하는 중이다.
올해 LG생활건강으로부터 전달 받은 생활용품들은 기존에는 어르신만을 대상으로 제공했던 것과는 달리, 연령과 관계없이 도움이 필요한 모든 주민들에게 골고루 지급 예정이다.
특히 샴푸와 비누 등 생활필수품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어 선물세트를 받는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에게 코로나19로 힘든 시기, 작은 행복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하고 있다”라면서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펼치고 있는 LG생활건강을 비롯해 여러 후원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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