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가 최근 ‘웰컴키즈존’ 지정업소에 대한 정기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동래구에서 운영 중인 웰컴키즈존은 사직동 소재의 ‘날마다 대박 나는 집’과 ‘숙성한우 식육식당 소소’, 온천동의 ‘THE 맛있는 코다리’, ‘부산축산왕소금구이’, ‘주식회사 세연정’, ‘정담 동태마을’, 명장동의 ‘마루샤브 명장역점’, 명륜동의 ‘유가네 닭갈비 동래역점’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업소 입구 또는 매장 안 웰컴키즈존 지정 스티커 부착 여부 △놀이시설?유아식기?유아의자 등 어린이 편의시설 설비 상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 사항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검사?보험가입?교육규정 이행 여부 등을 확인했다.
구는 지난 2020년 유?아동 동반 손님에게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관내 식당과 카페를 대상으로 조사를 벌여 일정 기준을 충족한 업체들을 찾아 ‘웰컴키즈존’을 부산시 최초로 지정했다. 당시 4043개 중 9개 업체가 최종 선정됐으며, 이중 폐업한 1곳을 제외한 8곳이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2019년 명품동래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통해 채택된 주민 제안서를 사업화한 것이다. 주민 소통형 사업으로 출생을 장려하고 육아친화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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