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월 24일,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 및 자립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최근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 및 우울증 등 정신과적 질환의 도움이 필요한 정신질환자의 조기 발굴, 사후관리 등을 위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에 따라 생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및 노인 등 전 연령층의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정신질환 의심 대상자를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하게 되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의뢰 받은 대상자의 정신건강상태를 파악 후 조기에 적절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여 정신질환의 중증화 예방 및 정서기능 강화와 자립향상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지역사회 기반의 초석”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정신질환자의 조기발견 및 조기개입을 통해 지역사회 주민이 보다 더 나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