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영월장학회는 2월 24일 열린 제1차 이사회 의결을 거쳐 선발된 장학생 174명에게 연내 총 5억2천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사회를 통해 선발된 학생은 총 174명으로 서울대 등 6명, 일반대 163명, 전문대 4년제 과정 5명이 선발되었고, 장학금 3백만원 중 1학기분인 150만원이 선 지급되었으며, 2학기 장학금은 하반기 중에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재단법인 영월장학회 장학금은 생활비성 장학금으로 국가장학금 및 타 장학금과 중복수혜가 가능하며, 학벌 차별 장학금 제도 폐지에 따라 모든 학생들에게 동일하게 1인당 연 3백만원 한도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4월 중 관내 고등학생과 세경대학생을 대상으로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고등학생은 1인당 50만원, 세경대학생은 1인당 2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법인 영월장학회 이사장은 “영월을 대표하는 인재라는 긍지를 갖고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주기를 바라며,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1989년 설립된 재단법인 영월장학회는 영월군 출연금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후원으로 2022년 1월말 154억원의 기금이 조성되었으며, 그동안 4,852명에게 장학금 74억원을 지급하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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