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시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시책 발굴 강조물리적 방법이 아닌 시민의 마음을 녹이는 시책으로 일상 치유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박상돈 천안시장이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일상으로 전환을 위해 시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시책 발굴을 강조했다.
2일 박상돈 시장은 3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민생경제회복 지원방안과 관련 “물리적인 방법만이 아니라 시민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을 발굴해달라”고 지시했다.
박 시장은 “천안사랑카드와 같이 시민을 위로하고 시민의 생활을 안정시킬 간접적 지원 시책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천안형 환승할인, 빵빵데이와 각종 스포츠대회 개최, 문화콘텐츠 제공 등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치유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시책을 추진하라”고 말했다.
이어 “기계적인 민원 응대가 아닌 공직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시민을 위한 진심”이라며, “격무 등으로 어렵겠지만 시민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정부가 자가검사키트 공급 안정화를 위해 시행 중인 유통개선조치를 연장함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약국과 편의점에서 3월 말까지 자가검사키트를 6,000원(1회 사용분)에 구매할 수 있도록 홍보하라고 요청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는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도 사전투표 2일차와 투표일 당일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으므로 이를 시민들에게 알려 투표를 독려해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여전히 다른 지자체에서 성희롱, 성폭력 사건이 발생하고 있는데 간부 공무원들은 4대 폭력 예방 교육에 반드시 참석해 단 한 건의 성희롱 사건이 발생하지 않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50억 원이 투입되는 주요 도로 아스콘 덧쓰우기 재포장 공사가 시작되는데 각 읍면동에서는 누락된 도로가 없는지 한 번 더 검토해 교통사고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조악한 도로의 질을 높여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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