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2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중학교 진학으로 드림스타트 졸업을 앞두고 있는 아동 20명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족사진 촬영 지원 프로그램은 여러 개인적 여건 및 경제적 사정 등으로 사진을 찍을 기회가 없었던 가족에게 사진 촬영을 통해 성장하는 아동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 오래 기억하고,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해 상급학교 진학 전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계획했다.
이런 취지를 반영해 관내 사진관 디제이스튜디오는 멋진 촬영과 함께 좋은 품질의 액자를 제공해 뜻을 함께해 주었다.
가족사진 촬영 행사에 참여한 한 가정은 “우리 가족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한 기억이 떠오를 것 같다.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통해 뜻깊은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의정부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및 그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그동안 드림스타트와 함께한 모든 활동과 경험들이 아동들에게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시작에 자신감을 갖고 중학교에 잘 적응하길 바라며, 드림스타트 졸업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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