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드림스타트는 3월 1일 딸기 농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등 8가구 20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체험 활동 ‘여기 같이 어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기 같이 어때’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 및 자연 체험 활동으로, 가족 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자연 체험 활동을 통한 힐링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활동은 딸기 농원에서 가족과 함께 딸기 따기 체험을 한 후 딸기와 블루베리를 이용한 둘베리 쨈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딸기 하우스에 들어가자마자 달콤하고 향긋한 냄새가 나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맛있고 잘 익은 딸기를 고르는 방법, 딸기를 따는 방법을 잘 배워서 다음에도 또 딸기 체험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족 간 이동 및 가족별 3개 조로 인원을 분산해 진행했으며,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