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개최
2023년도 농식품부 예산 555억7천8백만원 심의 확정
정 훈 기자 | 입력 : 2022/03/03 [10:41]
사천시는 지난 2일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사천시 농업?농촌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의 예산신청(안)에 대해 예산신청 내용의 타당성, 농정방향과 적합성 등을 심도있게 심의, 의결했다.
위원들은 농업정책을 비롯한 친환경농업, 축산, 유통, 기반정비, 산림분과위원회별 사업제안에 대한 심의·의결을 거쳐 39개 사업, 총 사업비 555억7천8백만원을 확정했다.
사천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는 홍민희 권한대행을 비롯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농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전문가 29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매년 분과위원회별 심의를 거쳐 다음해 농식품사업 예산을 신청한다.
시 관계자는 “사전 현지조사 및 분과위원회별 심의를 거쳐 예산 신청이 확정된 만큼 어려운 농업?농촌의 위기 극복과 농업생산기반구축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분야별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