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올해 1월 말~2월(4주간)에 걸쳐 추진한 ‘청년 행정인턴사업’ 동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동계 프로그램에는 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생 44명이 참여해 시청과 우체국 등 행정기관에서 현장 경험을 쌓는 기회를 얻었으며, 시는 청년취업 지원제도 등 각종 청년정책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해 청년들의 참여와 이해를 도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진짜 사회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시가 청년을 위해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사람을 응대하는 일이 감정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 소통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훗날 직장생활을 하게 되었을 때 행정인턴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등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행정인턴사업의 행정현장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시에서 추진할 청년정책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 행정인턴사업’은 광양시 거주 대학생들이 방학 동안 다양한 일과 현장 경험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년들에게 진로 탐색과 취업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1년에 2회(하계/동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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