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사업)’에 장마면 화영마을이 선정돼 국비 15억을 포함한 총 사업비 20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새뜰사업’은 급격한 경제성장 과정에서 소외된 농촌 마을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는 2015년부터 취약지역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장마면 화영마을은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네 번의 추진위원회, 경남도 사전컨설팅, 선진지 견학 과정을 거치며 주민대표인 김판준 이장이 직접 발표를 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의 결과 새뜰사업 대상 마을로 선정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하수도 및 재래식 화장실을 정비하는 생활?위생?안전 개선, 노후주택 및 빈집 정비, 마을 환경개선 등 생활 인프라 확충과 더불어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지 등 역량강화 사업이 추진된다. 한정우 군수는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잇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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