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교육지원청은 11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과 함께 ‘경남교육이 대한민국 미래교육이다’를 주제로 지역성을 살린 미래교육 체제를 완성하고자 창녕교육 발전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창녕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올해 3월부터 전 학생에게 보급되는 스마트단말기 체험, 창녕의 미래교육을 위한 변화와 성장 그리고 발전방안 협의회, 이동식 작업장 차량인 ‘꿈을 실은 카(Car)멜레온’ 체험 시간을 보냈다.
업무협의회에 앞서 박종훈 교육감, 김성근 교육장, 관내 학교장, 일반직과 교육공무직 대표 등 10명이 환담했고, 코로나19 대응 학사 운영 방안과 교육공무직원 근무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협의회 참석자 현장 설문에서 경남교육 정책 중 참석자들이 가장 이야기하고 싶은 분야 ‘아이톡톡과 1인 1스마트 단말기’을 두고 대화를 진행했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경남 학생 맞춤형 교육 플랫폼 ‘아이톡톡’을 활용한 수업에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김성근 교육장은 “창녕교육은 학생들이 미래를 품고 꿈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힘쓰고 있으며, 코로나19 오미크론 위기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의 안전과 배움을 지켜내기 위해 철저한 방역과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 자리는 창녕 지역 현안과 현장의 소리를 듣고, 경남형 미래교육 체제 완성을 위한 소통의 시간이며, 여기서 도출된 문제는 교육공동체가 협력하여 해결해 나갈 것이다. 경남교육은 오롯이 아이들의 미래만 바라보고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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