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태화종합시장 상인회(회장 권영오)가 11일 오후 2시 태화종합시장 광장에서‘태화장 온누리봉사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태화장 온누리봉사회 회원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사회 발대 취지 설명 및 회원 다짐 낭독, 개회사, 축사, 기념사진 촬영,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근절 홍보 및 방역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태화장 온누리봉사회’는 자원봉사에 뜻이 있는 태화종합시장 상인 및 관계자 등 35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앞으로 방역 활동 및 환경 정비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태화장 온누리봉사회 관계자는 “차바, 오마이스 등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을 때 지역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고 덕분에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답하면서 중구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구 관계자는 “봉사를 통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주신 태화장 온누리봉사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나눔과 봉사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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