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취약아동의 든든한 학습 울타리‘2022 서리풀샘’모집구 관계자 “아이들이 서로 동등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지역내 많은 인재분들이 지원해주길 바라”
서울 서초구는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대한 교육안전망 ‘서리풀샘’ 프로그램의 멘토 70명을 오는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한 ‘서리풀샘 멘토링’ 프로그램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역내 경단녀?전직교사 등으로 구성된 멘토들이 학습부터 정서?진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을 1:1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엔 160여명의 서리풀샘을 통해 530명의 아동에게 멘토링하며 학업성취도 및 학습효능감을 높여, 이용 아동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올해는 ‘학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학습지도 역량을 갖춘 교원?강사 자격증 보유자 및 교육관련 대학?대학원생을 우대해 뽑을 예정이다.
구는 올해 모집한 서리풀샘으로, 멘토 역량강화교육 및 진로컨설팅 전문가 교육과정도 제공해 멘토링의 질도 지난해보다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코로나 장기화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등이하 아동들에게는 ‘AI 스마트스쿨링’ 기기를 함께 지원한다. 하이테크(High-tech)의 온라인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하이터치(High-Touch)의 서리풀쌤 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아동들이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법정저소득(기초?차상위?한부모) 아동에게만 지원한 AI 스마트스쿨링 기기를, 올해는 모든 취약계층 아동에게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서리풀샘’ 멘토 신청자격 및 방법은 서초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서초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 가능하다. 오창영 복지정책과장은 “지역내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아이들이 서로 동등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지역내 많은 인재분들이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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