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은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테마파크 개장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기장군 시랑리 산46 일원 약 16만㎡ 부지에 부산 최대 규모로 12종 15대의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오는 31일 개장할 예정이다. 기장군은 15일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측이 신청한 종합유원시설업 허가를 수리한 바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개장에 앞서 기장군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과 주민 복지향상과 상생발전을 위해 기장군민을 대상으로 이용요금 할인을 제공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 협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22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업무협약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부산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이자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 개장되면 오시리아 관광단지 일원은 명실상부한 세계적 수준의 관광단지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중요하다. 지역에 소재해 있는 대기업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철학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상생협력에 적극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측은 “기장군민의 복지향상과 상생발전이라는 큰 틀 아래 이번 업무협약 추진을 시작으로 향후에도 기장군과의 제반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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