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가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일자리 발굴을 추진한다.
부산진구는 14일 구청 공유의 방에서 ‘부산진구 지역연계형 일자리사업 발굴 운용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연계형 일자리사업 발굴 용역이란 통합적인 취?창업 지원 등을 통해 부산진구에 특화된 지역맞춤형 일자리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산진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 일자리 연계기관간의 연계 강화와 일자리거점시설 운영 등 일자리 거버넌스를 활성화하고 채용상담, 취업알선 및 사후관리, 취업교육 프로그램 운영, 창업 컨설팅 등 지역민의 취?창업을 지원한다.
부산진구의 지역 연계 일자리 발굴 노력은 2019년 일자리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1차 용역 이후 이번이 4차로, 그동안 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생산성 높은 일자리 지원 프로세스를 구축해왔다. 작년에는 다양한 취?창업 역량강화교육에 1,266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433명이 취?창업에 성공하고 57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부산진구는 올해에도 지역 구직자를 위한 차별화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의 일자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지역인재를 양성함으로써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용역 보고회에 참석한 서은숙 구청장은 “지난 3년간의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역 기업 및 유관 기관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해 보다 촘촘한 일자리 안전망을 조성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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