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7일, 구청 신비홀에서 2022년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상권활성화협의회 준비단 발족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행사에는 후보지 내 권역별 시장상인회장, 상인대표, 관할 동장 등 13명으로 구성된 ‘상권활성화협의회 준비단’이 참석하여 상권르네상스사업 추진 계획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상권르네상스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쇠퇴한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 전반에 종합적 지원을 통해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될 경우 5년간 최대 10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상권활성화협의회 준비단’은 상권르네상스사업 공모 신청 준비 단계에서 신청에 필요한 전반적인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후보지 내 상인과 임대인들에게 각각 50% 이상 사업동의를 받아야 공모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준비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 관계자는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구청과 준비단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면서 “모두가 힘을 합하여 상권르네상스 공모사업이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