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는 지난 3일 부안군 통합관제센터에서 도난차량 및 절도사건 등 20여 차례 범인 검거에 기여한 관제요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부안경찰서 관계자는 “도난차량 및 음주운전 관련 용의자의 이동경로를 파악해 통보하고 실종아동 및 치매환자의 동선을 지체 없이 경찰에 알려 범인 검거 및 미귀자가를 안전하게 귀가시킬 수 있게 도움을 준 관제요원 덕분에 부안군민의 치안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2017년 3월 개소한 부안군 CCTV 통합관제센터는 현재 총 715대의 CCTV를 운영 중이며 14명(생활안전팀 3명, 관제요원 11명)이 3교대로 24시간 근무하면서 부안의 사건·사고 해결을 위해 범죄용의자 검거 및 교통사고 안전대응 등 범죄예방·해결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경태 안전총괄과장은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부안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군민 생활을 견고히 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