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의회가 5일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논곡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박춘호 의장과 이금재 부의장을 비롯해 이상섭·홍헌영·오인열·성훈창·안돈의·송미희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묵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원들은 현충탑에 분향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새해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짐했다.
박춘호 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헤쳐 온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시흥시의회가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현장의정으로 ‘시민중심 열린의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