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백운찬 의원은 6일 북구 약수교 및 화정교 하부통행로 개설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교통환경 개선 대책을 모색했다.
백 의원은 이날 종합건설본부 등 울산시 관계자와 함께 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였으며, 건설 현장을 꼼꼼히 살펴보며 주민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이 일대는 공사로 인해 통행로가 막혀 주민들이 이동에 불편을 많이 겪고 있었다.
백 의원은 약수교와 화정교 하부통행로는 어린이들의 주된 통학로이며 농기계 등의 이동 통로로도 사용되는 곳으로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배수와 조명장치, 미끄럼 방지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그동안 공사로 인해 통행로가 막혀 주민들이 이동에 많은 불편을 겪은 만큼 일대 학교들이 개학하기 전까지는 공사를 마무리 해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