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개최된 제3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동영 도의원(국민의힘, 통영1)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통영에 남부권역유아체험교육분원 설립을 촉구했다.
경남 유아교육의 종합적인 교육?연수기관인 경상남도유아교육원이 창원, 진주, 김해에 설립되어 서부 및 동부권역 유아들과 학부모들의 핫 플레이스가 되었고, 근래에 유아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유아교육원의 역할과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음을 언급했다.
그동안 남부권역 유아들이 상대적으로 각종 체험학습 등을 통한 유아 정서발달교육과 질높은 교육시설 이용에 소외되고 있는 문제를 학부모들에 의해 꾸준히 제기되어 왔었다.
이에 정 의원은 통영을 비롯한 거제, 고성의 남부권역 유아들은 도내 전체 유아수의 약14%를 차지하고 있는데 현재 남부권역 유아들은 교육원 이용시 한시간반 이상의 긴 이동시간으로 안전문제가 따르고 있음을 지적하며, 도내 유아라면 누구라도 동일한 수준의 교육복지를 누려야함을 주장했다. 정 의원은 “극심한 조선불황과 수산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영에 유아교육원 분원을 설립하여 균형잡힌 교육복지와 자녀들의 질 높은 교육시설 확보, 젊은층의 정주여건 개선 등 그야말로 교육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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