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14일, 쓰레기의 자원화 확대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폐형광등 및 폐건전지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
폐형광등은 수은 등을 함유한 유해 물질이 포함되어 있을 뿐 아니라 잘못된 배출로 인한 안전 위험의 우려가 있기에 반드시 분리 배출하여 재활용해야 한다.
이번에 새로 설치한 수거함은 폐형광등 뿐만 아니라 폐건전지까지 같이 수거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수거함이 없어 불편함을 겪고 있던 주택 및 빌라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손쉽게 분리배출할 수 있게 되었다.
김종연 정자1동장은 “폐형광등은 깨지지 않도록 조심하여 반드시 수거함에 분리배출 해야하며, 깨졌다면 폐기물 마대자루에 버려야 한다. 많은 주민들이 깨끗한 미래를 위한 자원 재활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와 적극적인 자원순환 활동에 연중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