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재활용품 분리수거의 군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폐전지, 종이팩 수거에 적극 참여한 주민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건전지 10개를 모으면 새 전지 2개로 교환해주고 종이팩(우유팩, 두유팩)을 모으면 화장지 3롤로 교환해주는 사업으로 재활용품 회수 취약품목인 폐전지와 우유팩을 보다 원활히 수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연중 추진한다.
교환장소는 군청 도시환경과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수거된 폐전지와 종이팩은 재활용품 처리업체로 반입하여 귀중한 자원으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폐전지는 수은 등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생활 쓰레기로 매립되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원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유팩도 분리배출만 잘하면 경제성이 높은 재활용가능 자원이다.
군 관계자는 “폐전지와 종이팩 등을 적절하게 회수하면 중요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라며, “군민의 건강과 소중한 자원 재활용을 위해 분리배출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