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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위, 도내 남북교류 기관단체 민·관 합동 간담회 개최

1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대회의실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1/20 [16:06]

제주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위, 도내 남북교류 기관단체 민·관 합동 간담회 개최

1월 20일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대회의실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1/20 [16:06]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위원장 강민숙,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는 오늘 오전 10시 30분,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형 남북교류 및 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민·관합동 간담회는 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의 제안으로 도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남북교류 협력지원 관련 민간단체를 비롯해 도 및 도 교육청의 관계 행정부서 등 12개 기관이 처음으로 함께 참여하는 자리였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기관단체별 추진 사업 및 정책을 공유하고 2022년도 제주형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대응 전략을 공동 모색하는 자리였으며, 특히 남북교류협력 시대의 본격화를 대비한 사전 준비의 필요성, 도내 남북협력사업의 선택과 집중, 도민공감대 확산을 위한 기관 단체간의 정보공유 및 연대 및 협업체계 구축의 필요성 등 다양한 방안들이 제시되었다.

 

강민숙 위원장은 “이번 민관합동 간담회가 도의회 제안으로 처음 열리게 되는 만큼 향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도의회의 역할을 다해나갈 것이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제주형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선도적이고 모범적인 민관협력의 거버넌스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남북교류 및 평화협력 지원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7월부터 구성 운영되고 있으며, 강민숙 위원장, 김대진 부위원장, 고은실 위원, 김경미 위원, 김장영 위원, 박원철 위원, 양병우 위원, 이경용 위원, 현길호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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