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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청취

제396회 임시회 제3차 교육위원회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1/21 [18:13]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 청취

제396회 임시회 제3차 교육위원회 개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1/21 [18:13]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정상교)는 21일 제396회 임시회 제3차 교육위원회를 개의해 충청북도교육청 10개 교육지원청의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최경천(비례) 의원은 청주 지역 고등학교 건물보수공사 중 노동자가 사망한 사건을 언급하며 “곧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학교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련 매뉴얼을 만들어 배포하는 등 안전문제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국기(영동1) 의원은 청주내곡초등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모듈러교사 설치 관련 학부모 민원 해결 현황에 대해 질의하며 “학부모와 소통으로 합의점을 잘 도출해 조속히 해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주(청주6) 의원은 “무상급식·무상교복과 같은 표현은 수요자 입장 표기이므로 정정해 줄 것”을 요구했다.

 

박성원(제천1) 의원은 “행복교육지구사업이 막대한 예산규모에 비해 효율적으로 사업이 운영되고 있는지 우려된다”라며“중간지원조직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수완(진천2) 의원은 “지역 내 타 공공기관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라며 관련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을 주문했다.

 

임동현(청주10) 의원은 “교육지원청마다 행복교육지구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설정한 곳이 있고 아닌 곳이 있다”라며 “시 단위의 교육지원청은 교육관련 인프라가 충분한데 비해 군 단위는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한데, 지원청간의 협의체를 구성하여 세밀한 준비해나가는 것이 필요하겠다”고 당부했다.

 

정상교(충주1) 위원장은 “오늘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의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이나 제시한 대안에 대해 적극 검토해 사업을 추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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