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쓰레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오는 2월 2일까지를 ‘설 연휴 쓰레기 집중 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의 적체를 예방하기 위한 비상 수거 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구는 이번 명절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쓰레기 배출 현황을 파악하고 쓰레기 관련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구청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대형할인점·역사 주변 등 다중 이용 장소에서 발생하는 쓰레기 처리를 위한 기동반을 운영하는 한편, 명절 연휴 중에도 원활한 쓰레기 배출을 위해 수거업체의 근무 기간을 조정하고, 수거에 지장이 없도록 장비와 차량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설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음식물 전용 용기 비치와 전용 봉투 수급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하며, 명절 기간 중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동(洞)별 설맞이 일제 대청소를 한다.
또한 명절을 맞이해 과대포장의 제품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과대포장으로 인한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대형할인점 등을 대상으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쓰레기 배출방법 준수와 내 집 앞 내가 쓸기,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음식문화 개선, 철저한 분리배출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환경 실천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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