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송선영 위원장과 김경희 부위원장 및 소속 위원인 김도근, 신미숙, 이창현 의원은 26일 10시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시‘온국민평생장학금’관련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위원들과 관련부서인 교윢청소년과, 인재육성재단 담당자, 관내 교육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그간의 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계획에 대한 논의와 함께 질의응답과 의견청취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화성시 ‘온국민평생장학금’은 작년 7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11월까지 모집기간동안 천여명의 신청자들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지급대상은 만30세~만 35세로 5억원 여의 예산에서 20.1%의 사업 집행률을 보였다.
사업의 긍정적 요인으로는 타지역에는 없는 화성시에서 처음 시행되는 제도로 자기개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이며 작년에 사업을 추진하며 드러난 부정적 요인으로는 사업홍보부족, 이용자 연령대 제한, 교육가맹점 및 교육 수강과목 부족, 교육의 질 저하와 시스템 운영부실 등이 지적되었다.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송선영 위원장은 “워라밸, 이직, 직무교육에 관심이 많은 30대를 위한 학습비를 지원한다는 사업의 취지가 잘 실현되어 시민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개선해야 할 문제점들을 알아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간담회였다”라고 평하며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온국민평생장학금’이 사업목적과 취지에 맞게 대상연령을 확대해 나가고 이용자들 요구에 맞는 양질의 교육가맹점을 발굴하며, 무엇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이용자 편이성 등을 고려하여 개선해 나가도록 지속적 관심을 가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정치·의정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