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환경위원회는 26일 제263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회의를 열고 보건환경연구원·상수도사업본부·시설관리공단의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했다.
주요업무보고 청취 후 의원별 주요 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박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1)은 상수도사업본부 업무보고 청취 후 환경부에서 실시한 전국 수도사업자 종합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고, 수돗물 음용 만족도 조사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였음을 전했다. 박혜련 위원은“시민들의 요구는 수질에 대한 신뢰이며 상수도사업본부가 그 요구에 응답했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계획에 따라 시행하고 철저한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종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2)은 식의약품 등 먹거리 안전 환경 조성에 관한 질의를 통해 현재 학교 급식 납품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의 중요성을 전하며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된 것인 만큼 농·수산물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안전한 먹거리 유통에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윤용대 의원(더불어민주당, 서구4)은 현재 추진 중인 고도정수처리사업 월평정수장 1·2단계 사업과 관련하여 시민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추진을 요청하였으며, 고도정수 처리된 건강하고 깨끗한 수돗물이 대전시민에게 공급되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전했다. 또한 중리취수장에서 월평정수장까지 추진 중인 제2도수관로 부설공사와 관련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을 철저하게 하여 안전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채계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대전 상수도의 음용률과 관련하여 현재 고도정수처리 비용 등 막대한 비용이 투자되었음에도 시민이 수돗물을 직접 마시거나 끓여 마시는 음용률 50% 미만으로 저조함을 지적하며 음용률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상수도본부장은“앞으로도 대전시 행사 등에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홍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전했으며, 채계순 의원은“음용률을 높이기 위해서 행사 홍보뿐만 아니라 대상을 구체적으로 정하여 상시홍보 또한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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