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 최성임 의원이 26일 열린 제28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평내체육문화센터의 조속한 건립을 집행부에 촉구했다.최성임 의원은“평내체육문화센터는 2019년 11월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조건부 통과하여 국비 국가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으나 3년째인 현재까지 공사착공조차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주민편익시설인 체육문화센터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문화 복합공간이며, 지역주민들의 선호도가 아주 높은 시설로 국비 균특예산이 지원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타 사업과 비교하여 사업의 우선순위가 계속해서 밀리는 이유를 납득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2019년 행안부 투자심사에 제출한 1차 조감도와 2020년 설계공모하여 결정한 2차 조감도를 비교해보면 기존 지상 3층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지하 2층으로 설계변경되었는데 이러한 설계변경에 대해 주민설명회 같은 지역주민의 의견수렴과정이 없었으며 2020년 당시에 2021년 1월에는 착공할 수 있다는 의견을 관계자로부터 들은 바 있으나, 현재까지 주민설명회나 착공 소식은 없었다.”고 지적했다. 최성임 의원은“지역주민이 우선이고 지역주민들을 존중하는 시정이야말로 추락한 남양주시정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시키는 첩경.”이라고 밝히며“시에서는 평내체육문화센터의 건립과 관련하여 빠른시일 내에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남은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예산을 집중 투입하여 평내체육문화센터가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조치하길 바란다.”고 촉구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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