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구는 지난 24~25일 이틀간 지방 소하천인 소곡천·음실천 정비공사 실시설계(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도림동어울림센터와 장수서창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주민설명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지역구의원, 지역주민 등 32명이 참석했다.
구는 이 자리에서 정비공사 실시설계(안)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사업의 조속한 진행, 수질오염으로 인한 악취 개선, 집중 호우 시 발생하는 침수 피해 예방 등에 대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남동구는 주민숙원사업인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하기 위해 외부재원(국비 20억6천만 원)을 적극 확보했으며, 올해 실시설계용역과 소하천 정비계획 고시 등을 완료하고 2023년 착공, 2024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강호 구청장은“소곡천·음실천 정비공사를 빠르게 완료해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