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의회는 2월 7일부터 17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00회 임시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구정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인천광역시 중구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안(최찬용 의원 발의), ▲인천광역시 중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안(박상길 의원 발의), ▲인천광역시 중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유형숙 의원 발의) 등 5건의 의원발의 조례·규칙안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인천광역시 중구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최찬용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올 한해 구정 운영의 밑그림이 될 2022년도 구정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의 건을 비롯하여 각종 안건들을 심사하는 회기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등을 심사하면서 밀도 있게 다루었던 사안들이 금년도 주요 업무계획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방향 설정은 올바른지 검토하여 주시고, 만일 부족한 점이 있다면 한 해 동안의 구정이 구민의 복리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이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박상길 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개항과 함께 근 100년 동안 주요 통신 업무를 담당했던 옛 인천우체국 건물을 리모델링 하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정보통신박물관으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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