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정종윤 의원이 7일 봉동읍에 위치하고 있는 ‘생강골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찾았다.
‘생강골 장애인 보호작업장’은 봉동읍에 위치해 사단법인 전라북도장애인 가족협회에서 장애인 12명을 고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상품포장용 소형 박스 등을 제작해 납품하고 있다.
정종윤 의원은 고인식 회장 등 작업장 관계자와 대화의 시간을 갖고 완주군의 장애인 현 정책과 발전방향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인식 회장은 “이곳은 일터이자, 쉼터이고, 커뮤니티를 형성하며, 장애인들이 사회생활을 경험하는 곳”이라며, “더 많은 일자리를 통해 소득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작업장이 활성화 되어 장애인이 평범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정종윤 의원은 “정부의 장애인 정책이 기존에는 시설을 통한 보호에 중점적이었다면, 이제는 탈 시설 정책을 통해 장애인 스스로가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하고, “장애인 보호작업장이나 쉼터 등을 추가 확보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일반고용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에게 보호고용의 기회를 제공해 개별화된 재활계획서에 따라 직업훈련, 직업상담, 직업평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업재활시설의 하나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정치·의정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